▲팜젠사이언스는 18일 팜젠사이언스 방배캠퍼스에서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계약 체결식’을 열고 장애인 운동선수 2명을 고용했다. (왼쪽부터)나대석 선수, 김용진 선수, 박희덕 팜젠사이언스 대표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팜젠사이언스)
팜젠사이언스는 18일 서울 서초구 팜젠사이언스 방배캠퍼스에서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 계약 체결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운동선수 2명(중증장애)을 고용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채용을 결정했으며, 앞으로 선수들의 사회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이번에 채용된 장애인 운동선수는 각 지역·종목별 협회에 소속돼 있다.
입사한 두 명의 선수는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아이스하키 나대석 선수와 서울특별시장애인론볼연맹 소속 김용진 선수다. 앞으로 두 선수는 팜젠사이언스의 지원 아래 각종 대회에 출전하는 등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박희덕 팜젠사이언스 대표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팜젠사이언스의 가족이 된 만큼, 안정적인 선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현장 응원 등 서로 교감하는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