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왼), 故 나철. (출처=김고은SNS)
배우 김고은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나철을 추모했다.
21일 김고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고 멋진 배우 나철”이라며 고인의 생전 사진을 공유하며 갑작스러운 비보를 애도했다.
앞서 배우 나철이 이날 오전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했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향년 36세. 고인은 최근 건강 악화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보가 전해지며 연예계 동료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특히 ‘작은아씨들’에서 호흡을 맞춘 김고은은 예정됐던 공항 공식 일정을 취소하는 등 슬픔에 잠겼다. 김고은은 SNS에 “최고 멋진 사람 아빠 남편 아들 친구 나철”이라고 쓰기도 했다.
나철은 1986년생으로 2010년 연극 ‘안네의 일기’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해 영화는 물론 드라마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빈센조’,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 Class1’에서 활약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 오전 8시 30분이다.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