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의 완구 특화 매장인 ‘토이저러스’에서 명절 완구 수요를 잡기 위해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는 1년 중 설과 추석 시기에 맞춰 단 두 번만 진행하는 완구 행사로, 내달 1일까지 1900여 품목의 완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롯데마트의 지난해 월별 ‘완구’ 매출을 살펴보니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있는 12월과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제외하면, 명절이 있는 2월과 9월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설 당일 이후 일주일간 완구 매출 실적을 살펴보면 전월 동기 대비 70%이상 증가했다. 이는 명절 용돈을 완구로 소비하려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롯데마트는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기간 동안 ‘닌텐도 스위치’, ‘레고’, ‘실바니안’ 등 전자게임, 교육, 여아·남아 완구까지 전 카테고리에서 1900여 개의 완구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 우선 너프 브랜드와 쥬라기월드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너프 엘리트 2 0 플립 32’와 ‘너프 엘리트 20 플립 16’을 각 3만9900원, 2만9900원에, ‘쥬라기월드 미니 플레이 세트’는 1만3500원에 50% 할인 판매한다. ’레스큐 타요 포크레인 중장비 타워 디럭스 세트‘는 토이저러스에서 기존 판매가격 보다 30% 저렴한 6만9300원에 단독 할인 행사로 만날 수 있다.
귀여운 동물 인형과 미니어쳐 가구인 ‘실바니안 패밀리’도 최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완구 상품으로 ‘메카드 볼’, ‘미니특공대’, ‘슈퍼윙스’’ 등의 상품을 최대 30%, 대표적인 블록 완구 ‘레고’ 112개 품목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레고 상품은 7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인기 캐릭터 완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포켓몬 페이스피규어 풀세트’는 1만 원 할인해 5만7900원에, ‘옥터넛 인기상품 8종’은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산리오 피규어 블록 5종’과 ‘산리오 하우스 블록 5’종은 20% 할인해 각 9500원, 2만2300원에 선보인다.
창작 완구 ‘플레이도 8팩’과 ‘플레이도 싱글캔 도우’’를 ‘1+1’ 행사를 진행하고, ‘살수록 할인’ 행사를 통해 ‘플레이도 시럽 아이스크림 외 4종’을 2개 이상 구매 시 30%, 3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설날 직후 일주일간 전자게임 매출실적이 전월과 비교해 약 3배 가량 증가한 점을 고려해, ‘닌텐도 스위치 HAD 2종’을 2만 원 할인해 34만 원에 판매한다. 또한 ‘스위치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를 포함한 인기 타이틀 25종을 최대 15% 할인하며, ‘스위치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은 각 5000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김경근 롯데마트 TRU(토이저러스)팀장은 “1년 중 두 번만 진행하는 완구 대형 행사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를 진행한다”라며 “스테디셀러인 닌텐도와 레고를 비롯한 전 카테고리의 인기 상품을 연중 최대 혜택으로 선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