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TV조선 ‘복덩이들고(GO)’ 종영 소감을 밝혔다.
25일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복덩이들고! 마지막 회! 그동안 시청해 주신 모든 분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앞서 송가인은 지난해 11월부터 약 3개월 동안 김호중과 함께 ‘복덩이들고(GO)’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왕복 8,436km를 달려 역조공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송가인은 소속사를 통해 “고정 예능 프로그램이 오랜만이라 처음엔 잘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라면서도 “믿고 맡겨 주신 제작진분들과 함께한 김호중 덕분에 재밌게,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촬영이 아니라 힐링 여행을 하는 기분이었다. 제 노래로 많은 사람에게 웃음과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오히려 제가 얻는 게 많았다”라며 “호중이와 부른 듀엣곡 ‘당신을 만나’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복덩이들고(GO)’를 함께 해주신 시청자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송가인과 김호중이 함께한 ‘복덩이들고(GO)’는 지난 25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두 사람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첫 듀엣곡 ‘당신을 만나’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해 전국 투어 콘서트와 첫 디너쇼를 마친 만큼, 2023년에도 팬들과 뜨거운 한 해를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