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들이 다양한 신작을 출시하며 계묘년 첫 포문을 열었다.
2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26일 에이스톰에서 개발한 액션 다중사용자온라인역할수행게임(MORPG) ‘나이트 워커’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
‘나이트 워커’는 액션성을 앞세운 PC 플랫폼 MORPG다. 강렬한 타격감과 세련된 조작감을 통해 호쾌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검사 ‘B’ △격투가 ‘마리’ △마법사 ‘갈가마귀’ △총술사 ‘맥’ △중화기 딜러 ‘오드리’ △액션 서포터 ‘아라’ 등 6개의 기본 캐릭터와 각 전직 캐릭터 2종을 선보였다. 또 동화, 무협, 빙하 등 다양한 세계관이 어우러진 200개의 독특한 스테이지를 구성해 게임의 몰입도를 높였다.
‘나이트 워커’는 유저간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과 조작의 재미를 제공하는 다양한 PVP 모드를 제공한다, 승리한 유저에게는 명예성 보상을 선사하는 랭크 시스템을 도입했다. 1:1 개인전, 4:4 팀전, 8인, 20인 서바이벌 모드까지 총 4개의 PVP 모드를 구현했다. 다양한 모드를 제공함에 따라 라이트한 유저부터 하드코어한 유저까지 실력에 맞는 재미를 경험하고, 다인전의 경우 실력 격차에 따른 부담 없이 선택하여 PVP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캐릭터의 추가 성장과 수집 욕구를 자극시키는 하이퀄리티 일러스트의 카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박주형 총괄 디렉터는 “‘나이트 워커’만의 스타일리시한 액션, 호쾌한 타격감을 구현하기 위해 오랜 시간 개발에 매진해왔다”며 “ 액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12일 차세대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글로벌 프리시즌을 오픈하고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5일 신작 모바일 게임 ‘에버소울’을 내놨다. 판타지 세계관의 모바일 RPG ‘에버소울’은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되어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 강력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게임을 통해 △고퀄리티 3D 애니메이션 그래픽 △독보적 세계관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 △정령과 교감하며 즐기는 인연 시스템 등 방대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에버소울’은 출시 당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월 9일까지 접속한 이용자는 ‘에버소울’의 150만 사전 예약 돌파를 기념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의 에픽 정령 ‘미카’를 지급하고, 정령 ‘미카’와 ‘시하’의 한정 코스튬 등의 아이템과 함께 150만 달성을 기념한 인게임 재화 ‘에버스톤’을 추가 제공한다.
위메이드는 오는 31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M’을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미르M’은 위메이드 대표 게임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복원한 미르 IP 정통 계승작이다. 글로벌 버전은 지난해 8월 한국에 출시된 ‘미르M’에 블록체인 요소를 접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