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31일 JYP Ent.에 대해 스트레이키즈 신보 역대급 판매량과 함께 연내 총 4팀의 신인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기존 8만5000원, 매수로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JYP Ent는 기존 라인업 수명 장기화와 꾸준한 신인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사업자”라며 “트와이스는 기존 주력 시장인 일본과 서구권에서 건재하고, 스트레이키즈의 경우 300만 장을 상회하는 판매량을 기록해 압도적 팬덤 규모를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 984억 원, 영입이익 296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추정치를 기존 대비 상향했는데, 인센티브 비용 회계처리가 1~3분기에 걸쳐 선반영돼 4분기 부담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스트레이키즈 미니 7집은 특히 중국 팬덤 공동구매 물량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면서 “주요 아티스트가 비교적 약세를 보여왔던 중국 시장의 저변 확대가 확인된 만큼 향후 중국 공연시장 재개 시 수혜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