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최근 3개월 주가 추이 (자료 출처=네이버 금융)
독일계 투자은행 베렌버그가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낮추자, 회사의 주가가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전 거래일보다 6.32% 하락한 166.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베렌버그는 고객에게 보낸 메모에서 테슬라의 올해 이익 추정치를 약 25% 낮췄다.
다만 베렌버그는 오스틴, 상하이, 베를린 공장으로 생산 거점이 이전하면서 마진이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 의견을 ‘보류’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같은 날 포드는 2.86% 하락한 12.89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날 포드는 자사 전기차 머스탱 마하-E의 가격을 모델에 따라 최고 8.8% 인하한다고 밝혔다.
테슬라가 모델3, 모델Y의 가격을 20%까지 인하하겠다고 발표한 지 2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