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따라하려다 봉변”…김해준, 박세리와 스캔들 해명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코미디언 김해준이 골프 여제 박세리와의 스캔들 전말과 솔직한 속마음을 전한다.

2월 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세리, 이수지, 김해준, 곽튜브가 게스트로 출연해 ‘부캐 체크인’ 특집을 꾸민다.

2018년 데뷔한 김해준은 독특한 쉼표 헤어스타일과 느끼한 말투가 트레이드 마크인 카페 사장 최준 부캐(부캐릭터)를 만들어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2000년대 패셔니스타이자 옷 가게 사장인 쿨제이, 뮤지컬 스타 김민준, 중국판 연애 예능 출연자 왕치엔 등 다양한 부캐를 생산, 부캐 공장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2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해준은 최근 자신의 부캐를 모두 소환한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던 근황을 공개한다. 팬미팅 당시 팬들을 비명 지르게 만든 무대에 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김해준은 최준을 포함해 부캐가 총 7개가 된다고 알려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 7개의 부캐 중에서는 ‘구독 취소’를 유발하는 아픈 손가락이 있다고. 여기에 부캐 연기를 위해 배우 송중기를 따라 하려다 봉변당할뻔했다고 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해준은 최준 때문에 겪게 된 후폭풍까지 고백한다. 그는 “최준 캐릭터에 변화를 주려고 모색하고 있다”고 밝히며, 최준의 뒤를 잇는 신흥 로맨틱 부캐 왕치엔의 탄생 비화를 털어놓는다. 또 “지금까지 부캐 중 최대 스케일”이라고 귀띔해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특히 이날 김해준은 박세리와의 스캔들에 대해서 전격 해명한다. 그는 예능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 박세리와 함께 출연하면서 스캔들에 휩싸인 바 있다. 박세리와 김해준은 서로를 향한 솔직한 속마음을 ‘라디오스타’에서 고백할 예정이라고 알려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해준과 박세리의 스캔들 전말은 2월 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