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한국소비자원이 뽑은 소비자 불만 자율해결 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
LG전자는 3일 한국소비자원이 서울 강남구 엘타워에서 개최한 ‘2023년 소비자 불만 해결 사업자협의회 워크숍’에서 2022년 가전 업종 우수 사업자로 뽑혔다고 6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어려움 해결에 대한 적극성, 소비자 불만 해결 사업자협의회 참여도, 상담 자율처리 시스템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 중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처리 완료한 비율 등을 고려해 우수 사업자를 선발한다.
LG전자는 혁신적 고객경험인 ‘F.U.N 경험’(FirstㆍUniqueㆍNew)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 서비스 분야를 차별화하고 있다.
최근 전국 300여 개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TV 등 LG가전 전반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했다. LG전자는 연 2회 사회복지시설 대상 가전점검서비스를 정기화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청각ㆍ언어장애 고객도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21년부터 ‘수어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 고객의 상담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보이는 ARS, 느린 말 ARS 등 시니어 전담 상담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LG전자는 서비스 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2002년부터 국내 서비스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서비스 올림픽’을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 직원 대상 온라인 교육 플랫폼에는 지난해에만 기술 정보, 서비스 노하우, 안전문화 등 900건 이상의 신규 콘텐츠를 업로드했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부사장은 “앞으로도 철저히 고객의 관점에서 보고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