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8일 2022년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지난해 론칭해 가파른 성장을 보인 주택담보대출의 시장 커버리지 비율을 현 수준에서 2배 이상 확대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기준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시장 커버리지 비율은 32% 수준이다. 카카오뱅크는 "상품성 개선, 상품 라인업 강화 등으로 대출 역량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카카오뱅크는 분양 시장 진출,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참여 등을 성장 방향성으로 제시했고 그동안 취급하지 않았던 빌라, 다세대 등으로 대출 시장을 넓히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