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435억 원으로 2021년보다 7.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8조5111억 원으로 같은 기간 17.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320억 원으로 22.7% 줄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 건설·가전 등 전방 산업 수요 둔화 흐름 속에서도 연평균 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9일 이사회에서 재무제표를 심의하고 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