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마트·이커머스 등 기획전…최대 60% 할인도
올해 첫 엔데믹 개학으로 신학기 학용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 커지고 있다. 실제 티몬에 따르면 최근 2주간(1~14일) 주요 신학기 상품 매출이 작년보다 23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유통업계가 관련 프로모션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28일까지 새 학기 등교 필수템부터 봄맞이 가전까지 최적가로 제공하는 ‘위풍당당 새출발’ 기획전을 진행한다. 문구류는 균일가로 판매하고 2개 이상 구매 시 20~40% 할인 혜택과 상품권도 증정한다.
‘나이키’ 가방 전 품목은 30% 할인가에, 실내화와 슬리퍼는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온병과 텀블러 20여 종은 최대 50% 할인하고 캐릭터 식기 전 품목도 20% 할인가로 판매한다. 이밖에 홈플러스 패션 PB 브랜드 ‘F2F’의 아동 봄 의류 전 품목과 아동 캐릭터 이너웨어 상품은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한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6개 점포와 8개 아웃렛에서 신학기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 국내외 아동·스포츠 브랜드의 의류·가방 등 브랜드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은 16일까지 미국 프리미엄 홈퍼니싱 브랜드 ‘포터리반 키즈’(Pottery Barn Kinds) 아동 가방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10% 할인하고, 무역센터점은 마리떼프랑소와저버·듀엘·캉골·뉴발란스 등 6층 영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신학기 가방과 졸업 원피스 등 신학기 아이템을 선보인다. 목동점은 2월 말까지 라코스테키즈 신학기 가방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세컨더리 캐비넷은 가방·보조 가방·필통으로 구성된 책가방 세트 등을 최대 50% 할인해 선보인다.
롯데온은 19일까지 ‘새출발! 신학기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신학기 준비에 필요한 패션, 리빙, 식품 등의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신학기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최대 20% 할인 쿠폰 및 최대 15%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패션 상품으로 ‘올리브데올리브’의 셔츠와 카디건, 니트, 재킷 등을 모아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닥스키즈, 헤지스키즈, 뉴발란스키즈, 피터젠슨 등의 인기 유아동 브랜드가 신학기 책가방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한샘, 리바트, 허먼밀러 등이 참여해 책상, 의자 등 학생 가구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티몬은 28일까지 신학기 특별전을 개최하고 500여 개 상품을 최대 40% 이상 할인 판매한다. 가방 및 잡화류를 비롯해 가구, 학용품·준비물, 도서·교구, 졸업·입학 선물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카테고리로 구분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 상품으로 △체어스코 아토 어린이 의자(4만7520원~) △3+3 네임스티커(890원~) △써모스 텀블러(1만9870원~)를 비롯해 새내기룩&개강룩, 등교 코디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나이키 헤리티지 크로스바디 백(2만680원), △나이키 테크 힙 팩(4만2160원) 등을 특가로 판매한다. 여기에 최대 8% 전용 할인 쿠폰도 제공해 할인 폭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