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허동원 인스타그램)
15일 허 씨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허 씨는 3월 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앞서 허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9월 허 씨는 “내년에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며 “아직 시일이 많이 남아있어 일찍 알려드린다는 게 조금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여러분께서 따뜻한 마음으로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다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항상 우리 부모님께서는 귀한 집 딸 데려와 고생만 시킬까 봐 걱정하셨는데 그 고생을 사서 하려는 분을 만나게 됐다“며 ”앞으로 예쁜 가정 남편이 될 예정인 나와 내 삶의 가장 소중한 친구가 될 예비신부에게도 격려 부탁드린다“고 소식을 전했다.
허 씨는 2007년 연극 ‘유쾌한 거래’로 데뷔한 뒤 영화와 연극을 넘나들며 인상 깊은 ‘악역 연기’로 주목 받아 왔다. 영화 ‘범죄도시1·2(2017·2022)’에서는 오동균 형사로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악인전(2019)’,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2020)’, ‘킹메이커(2022)’,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2)’, ‘카지노(2022)’ 등의 작품에서 꾸준히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