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전경 (사진제공=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수은의 구호 성금은 튀르키예 현지 이재민들의 거주환경 개선과 옷, 담요 등 구호물품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현지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국제적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피해복구와 구호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2018년 '튀르키예 차나칼레 현수교 및 고속도로 건설·운영사업'에 6억 유로를 지원하는 등 우리 기업이 진출한 튀르키예 현지 사업들에 금융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