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가 16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감사패 수여 및 위촉식'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홍보대사 감사패를 수여하고 신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오 시장은 서울시청에서 그동안 서울시 홍보에 앞장선 우수 활동 홍보대사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1998년부터 홍보대사로 활약해온 배우 최불암을 비롯해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한국화가 김현정, 인기 캐릭터 핑크퐁·아기상어가 그 주인공이다.
새로운 서울의 얼굴로 '매력도시 서울'을 알릴 신규 홍보대사들도 위촉했다.
신규 홍보대사는 아이돌 그룹 뉴진스, 방송인 션, 아나운서 오상진-김소영 부부, 배우 노주현·길용우, 가수 이석훈, 개그맨 김용명, 증권 펀드매니저 출신 유튜버 슈카월드, 인플루언스 틱토커 온오빠, 정신과 의사 형제 양브로(양재진-양재웅) 등이다.
서울울 홍보대사는 신규를 제외하고 약 40팀으로 방송·건축·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장할 수 있다.
이날 오 시장은 홍보대사들에게 '약자와 동행하는 상생도시, 매력 있는 글로벌 선도도시'를 만드는 여정에 동행하며, 서울시의 매력과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