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이 권오준 전 LG화학 법무담당 부사장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
LX인터내셔널은 다음 달 23일 오전 9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7일 공시했다. LX인터내셔널은 이사 선임의 건을 의안으로 상정하면서 권 전 부사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나 전 사장은 삼륭물산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LX인터내셔널은 권 전 부사장 이외에 채수일 전 보스턴컨설팅그룹 한국사무소 공동대표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의안으로 상정했다. 이밖에 의안 주요 내용으로는 △제70기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