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는 NCT 도영과 (여자)아이들 미연의 사회로 진행됐다.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는 올해 1월 11회를 맞은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를 리브랜딩 한 K팝 시상식으로 수많은 아티스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시상한 ‘올해의 가수상’은 음원과 음반으로 나뉘었으며 음원은 달 별로, 음반은 분기별로 수상자가 정해졌다. 특히 음원 부분에서는 아이브, 르세라핌, 블랙핑크가 2회씩 수상하는 등 걸그룹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음반 부분에서는 NCT, 세븐틴, 방탄소년단, 스트레이 키즈가 사이좋게 나눠 가지면서 보이그룹의 위엄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트롯계의 아이돌 임영웅은 올해의 롱런음원상, 올해의 솔로가수상, 뮤빗글로벌 초이스상 등 3관광을 차지했고, 블랙핑크 4관왕, 방탄소년단은 5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여자)아이들은 ‘올해의 앨범제작상’을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고, 신인상은 뉴진스와 아이브에게 돌아갔다.
한편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구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는 써클차트가 주최하며 한국음악콘텐츠협회와 스포티비가 공동 주관한다. 국내외 음악 플랫폼과 실물 음반 유통사의 데이터를 합산 집계하는 써클차트 데이터를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하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 수상자
△올해의 앨범제작 : (여자)아이들
△올해의 솔로가수 : 임영웅, 나연(트와이스)
△월드 K팝스타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올해의 그룹 : 세븐틴, 블랙핑크
△올해의 신인상 : 뉴진스(음원), 아이브(음반)
△올해의 가수상 음원
아이브 ‘일레븐’(2022년 12월), 케플러 ‘와다다’(2023년 1월), 태연 ‘인부’(2월), (여자)아이들 ‘톰보이’(3월), 아이브 ‘러브 다이브’(4월), 르세라핌 ‘피어리스’(5월), 방탄소년단 ‘옛 투 컴’(6월), 에스파 ‘걸스’(7월), 블랙핑크 ‘핑크 베놈’(8월), 블랙핑크 ‘셧 다운’(9월), 르세라핌 ‘안티프래자일’(10월), 있지 ‘체셔’(11월)
△올해의 가수상 (음반)
NCT ‘UNIVERSE’(1분기), 세븐틴 ‘FACE THE SUN’(2분기), 방탄소년단 ‘Proof’(3분기), 스트레이 키즈 ‘MAXIDENT’(4분기)
△올해의 핫퍼포먼스 : 엔하이픈
△올해의 발견 : 비오, 윤하
△올해의 뉴 아이콘 : 엔믹스, 최예나
△올해의 월드루키상 : 스테이씨
△올해의 베스트 키트앨범 : NCT
△올해의 베스트 소셜 : 방탄소년단
△올해의 리테일 앨범 : 방탄소년단 ‘Proof’
△올해의 롱런음원 : 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
△뮤빗글로벌 초이스 : 임영웅, 블랙핑크
△아이돌플러스 뉴스타 : 템페스트
△아이돌플러스 글로벌 아티스트 : 방탄소년단
△올해의 해외 라이징스타 : 게일
△올해의 해외 음원 : 저스틴 비버, 더 키드 라로이 ‘스테이’(STAY)
△올해의 실연자 : 최인성(연주), 배수정(코러스)
△올해의 작사가 : 서지음
△올해의 작곡가 : 라이언 전
△ 올해의 스타일 비주얼 디렉터 = 박민희(블랙핑크)
△ 올해의 스타일 퍼포먼스 디렉터 = 김은주, 김영후(뉴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