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마감] 강달러 진정세… 5원 내린 1294.5원 마감

입력 2023-02-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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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
강달러가 진정세를 보이며 20일 원ㆍ달러 환율이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0원 내린 1294.5원에 장을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1.5원 하락한 1298.0원에 개장한 환율은 장 초반 1299.3원까지 다시 올랐다. 그러나 달러가 하락하고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은 오후 중 1293.1원까지 떨어졌다.

이달 초 미국 고용지표 서프라이즈에서 시작된 외환시장 강달러 충격이 진정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특히 이번 주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 등을 앞두고 제한적인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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