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원ㆍ달러 환율이 다시 1300원을 넘겼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7.7원 오른 1304.8원에 장을 마감했다.
환율은 0.4원 오른 1297.5원에 개장한 뒤 오름폭을 확대했다.
위안화 약세가 이날 환율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엔화는 장중 달러당 134.04엔까지 떨어졌다가, 134.92까지 뛰는 등 변동성이 컸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금융완화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