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다시 찾아온 ‘립스틱’ 전성시대를 맞아, 4년만에 ‘립스틱 페어’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데 이어 봄이 다가오면서 색조 화장품의 인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실제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최근 2주간(2월 10~23일) 롯데백화점 색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40% 증가했다. 립스틱과, 틴트, 컬러 립밤 등 입술에 색을 더하는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국내외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들은 새로운 립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3월 1일부터 12일까지, 2019년 이후 4년만에 ‘립스틱 페어’를 진행해 봄 맞이 립스틱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수요를 사로잡는다. 립스틱 페어’에는 총 16개의 립스틱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브랜드는 ‘입생로랑’, ‘조르지오 아르마니’, ‘발렌티노 뷰티’, ‘맥’ 등으로 페어 기간(3월 1~12일) 중 10만 원 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또한 새롭게 출시된 ‘맥 락드 키스 잉크 24아워 립컬러’를 포함해, ‘입생로랑 립스틱 듀오 세트’,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 사틴’ 등을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입생로랑 립스틱 듀오 세트’ 의 경우, 미니 루쥬 쀠르 꾸뛰르 립스틱과 휴대용 리브르 퍼퓸 3ml를 증정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정품 립스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소개하는 5가지 베스트 립스틱 중 가장 좋아하는 제품을 선정해 댓글을 남기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매장에서도 마스크를 벗는 것이 허용됨에 따라, 오프라인 전용 뷰티 서비스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맥’, ‘조르지오 아르마니’, ‘바비브라운’에서는 3월 한달간 선착순으로 무료 뷰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맥’에서는 고객에게 맞는 립스틱 색상을 찾아주는 ‘립 컬러 컨설팅’ 서비스를, ‘조르지오 아르마니’에서는 신상 립 제품을 활용해 간단하게 수정 메이크업을 해주는 ‘메이크업 터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의 오프라인 전용 뷰티 서비스는 롯데백화점APP(앱)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받은 후 예약할 수 있으며, 참여 브랜드와 서비스는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같은 기간 총 20개의 뷰티 브랜드가 참여하는 ‘럭셔리 코스메틱 위크’도 함께 진행한다. ‘랑콤’, ‘키엘’, ‘비오템’, ‘에스티로더’, ‘라메르’, ‘크리니크’ 등 참여 브랜드 구매시 구매금액에 따라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브랜드별 마일리지 추가 적립, 감사품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에스티로더 갈색병 50ml 2+1’, ‘비오템 세라리페어 50ml + 40ml’ 등 인기 상품도 엄선해 롯데백화점 단독 혜택으로 판매한다. 오는 3월 3일부터 12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는 ‘랑콤 NEW 클라리피끄 프로-솔루션 론칭 팝업 스토어’를 진행해, 롯데백화점과 랑콤이 콜라보한 롯데월드타워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을 기념해 롯데백화점에서 일주일 먼저 단독으로 선보이는 ‘클라리피끄 프로-솔루션 세럼’은 월드타워 패키지로 구매시 같은 가격에 16만 원 상당의 브라이트닝 세트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