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뉴스·SM엔터테인먼트
하이브가 특정 영업점에서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의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한 건에 대해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요청했다.
28일 하이브는 “(16일) IBK투자증권 판교점을 통한 주식 거래가 12만 원을 넘어 13만 원까지 급등하는 결정적 국면에서 이뤄졌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는 시세를 조종하여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강하게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대량 매집이 있었던 16일 에스엠의 주식은 13만3600원까지 올랐다. 이날 IBK 판교점에서 매수된 수량은 당일 거래량의 15.8% 수준이다.
하이브는 “IBK 판교점을 통한 주식 거래가 12만 원을 넘어 13만 원까지 급등하는 결정적 국면에서 이뤄졌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는 시세를 조종하여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강하게 의심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