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 코오롱-바이낸스 신규 가상자산거래소 설립 소식에 上

입력 2023-02-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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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가 전 거래일 대비 29.82% 오르면서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미래컴퍼니(29.96%)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하한가는 없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는 전 거래일 대비 29.82%(5340원) 오른 2만3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이 최근 세계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와 손잡고 국내에 신규 가상자산거래소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렸다.

다만,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가상자산거래소 설립은) 바이낸스가 하는 것이지 이웅렬 명예회장이 하는 게 절대 아니다”고 밝혔다. 또 바이낸스 관계자도 “지난해에 코오롱과 한국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과 자선 산업 실행을 두고 파트너십을 맺고 논의한 바 있다”면서도 “새로운 거래소 설립을 논의한바는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컴퍼니는 전 거래일 대비 29.96%(6950원) 오른 3만15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2026년 약 840조 원 규모로 성장할 헬스케어 로봇 시장 진출을 위해 기업인수합병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삼성전자가 지난해부터 차세대 먹거리로 낙점한 로봇 사업에 대한 M&A가 꾸준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미 올해 1월 3일 로봇 개발업체 레인보우로보틱스에 590억 원을 신규 투자해 2대 주주로 올라선 바 있다. 또 삼성전자는 이르면 올 하반기 의료기기용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을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래컴퍼니는 차세대 복강경 수술로봇을 개발했다.

개복, 복강경 또는 내시경 등을 이용하던 수술 과정을 작은 절개부를 통해 최소침습 복강경수술로봇을 삽입하여 수술을 수행하게 함으로써, 신체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수술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여 생존율과 수술 후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신개념 수술 로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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