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월 32만7718대 판매…전년 比 7.3%↑

입력 2023-03-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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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6만5015대, 해외서 26만2703대 판매
“생산 및 판매 최적화 해 점유율 확대할 것”

현대자동차는 올해 2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32만771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국내 판매는 6만5015대로 전년 대비 22.6% 늘었다.

세단은 그랜저가 9817대, 아반떼 6,336대, 쏘나타 2,240대 등 총 2만25대가 팔렸다.

레저용차(RV)는 투싼 3561대, 팰리세이드 3539대, 코나 3225대, 캐스퍼 3164대 등 총 1만9552대가 만매됐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290대, GV70 2468대, GV80 1673대 G90 835대 등 총 9696대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4.1% 늘어난 26만2703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는 코나,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과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는 한편 각 권역별 시장 상황에 적합한 상품 개발 및 현지 생산 체계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각종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최대화,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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