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병아리 매니저 임송이 근황을 전했다.
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오랜만에 박성광의 매니저로 돌아온 병아리 매니저 임송이 등장했다.
이날 임송은 “박성광 전 매니저 임송이다. 다시 돌아온 건 아니고, 오빠가 회사 만료로 매니저 없이 혼자 활동하시는데, 오늘 중요한 스케줄이라 제가 먼저 도와드리겠다고 말씀드려서 이렇게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광 오빠 매니저를 그만두고 새로운 소속사에서 제작 일을 하고 있었는데, 코로나로 어려워져서 저도 쉴 겸 고향에서 카페를 했다”라며 “하지만 그것도 코로나로 말아먹고 그 빚을 갚기 위해 영상 제작 회사에서 작가도 하고 FD도 하고 카페 매니저도 하면서 프로 N잡러가 됐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특히 임송은 “예전 생각 많이 난다. 전참시 촬영은 5년 만이다”라며 여전히 박성광이 보고 싶을 때는 자신이 만들어둔 박성광 폴더에서 최애 영상을 꺼내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광 오빠랑 빨리, 깊게 친해진 건 전참시 덕분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임송은 5년 전 23살 당시 박성광의 매니저로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사회 초년생으로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당시 두 사람은 MBC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할 만큼 인기를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