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둔 ‘일타스캔들’이 자제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 15회는 수도권 기준 평균 18.4%, 최고 19.8%, 전국 기준 평균 15.5%, 최고 16.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다시 한번 갱신했다. (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
특히 종영 1화만을 남겨둔 상황에서도 남녀 10대부터 60대까지 세대별 시청률까지 모두 동시간대 1위를 휩쓸며 여전한 ‘일타’ 인기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간 감춰져 있던 쇠구슬의 진짜 범인 동희(신재하 분)의 정체가 드러났고, 해이(노윤서 분)와 선재(이채민 분)을 둘러싼 시험지 유출의 전말도 밝혀지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졌다.
특히 치열(정경호 분)는 동희가 해이를 위험에 빠트렸으며 수현의 동생인 성현이라는 것, 그리고 쇠구슬 사건의 범인이라는 것까지 모두 알게 되면서 충격에 휩싸였다. 치열은 그런 동희에게 자수를 권하며 도와주겠다고 말했지만, 동희는 그 앞에서 죽음을 택해 충격을 안겼다.
해이 역시 충격 발언으로 행선(전도연 분)의 가슴을 내려앉게 만들었다. 오랜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해이는 “나 이제 엄마랑 살 거다. 엄마 따라서 일본에 갈 거다”라고 말해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일타스캔들’은 1회 당시 시청률 4%로 시작해 6회 만에 11%를 넘어서며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매회 동시간대 1위를 놓치지 않으며 전 세대에 걸쳐 두루 사랑받았다.
1조원의 남자 일타 강사와 국가대표 반찬가게 사장의 마지막 러브스토리는 5일 오후 9시10분 ‘일타스캔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