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힘든 시절을 함께 극복해준 이들에게 인사했다.
4일 김다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박수홍이 가족과의 분쟁으로 힘들었던 시절 손을 내밀어 주었던 변호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김다예는 “남편이 죽으려고 했을 때, 선의를 베푼 사람이 왜 죽어야 하냐며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지켜준 사람. 나에게 온갖 저주 섞인 허위사실들이 쏟아질 때, 진실의 힘은 위대하다며 끝까지 버틸 수 있게 해준 사람”이라며 노종언 변호사와 윤지상 변호사를 언급했다.
이어 “은인과 같은 노종언 변호사님과 윤지상 변호사님과 함께 피해자들을 위한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할 따름”이라며 “먼저 손 내밀어주신 것 잊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을 본 노종언 변호사는 “오히려 저를 지켜주신 분은 당신이다. 제가 변호사로서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 어떤 가치를 지켜야 하는지 알게 해준 은인”이라며 “ 감사하다. 그리고 앞으로도 당신과 함께 꿈을 꿀 수 있어서 함께 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영광이다. 나의 진정한 벗 다예”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현재 김다예와 박수홍은 지난해 12월 23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기 1년여 전인 2021년 7월 혼인 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다.
특히 김다예는 박수홍이 가족들과 법적 분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낼 때 곁을 지켰고, 박수홍은 “죽을 뻔한 나를 살린 사람”이라며 덕분에 힘든 시간을 견뎠음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