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이 2차전지 업계 호재에 힘입어 강세다.
7일 오전 9시 52분 기준 포스코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10.66%(2만5000원) 오른 2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반적인 호실적과 연이은 대형 수주 소식에 힘입어 2차전지 업계가 시장 전반의 주목을 받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9.6% 증가한 3809억 원을 기록할 전마”이라며 “이차전지 소재부문은 양극재 부문의 확정된 고객사향 출하량 증가로 매 분기 높은 외형성장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 시행에 따른 ‘음극재 탈중국’ 기조가 포스코케미칼의 음극재 분야 계약물량 증가 및 판매단가 상승구간을 견인할 것”이라며 “올해 국내 고객사향 추가 수주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