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즈가 2차전지 양극재 첨가제 양산을 위한 공장을 건립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2시 13분 현재 코이즈는 전 거래일 대비 11.70% 오른 2625원에 거래 중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코이즈는 이날 제천시와 함께 2차전지 소재생산을 위한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제천 제3산업단지 내 1만2624㎡의 부지에 이차전지 양극재 첨가제 양산을 위한 공장을 건립한다. 오는 2026년 6월까지 연 생산량 200톤 규모의 설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코이즈는 그동안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관련 소재 가운데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에 들어가는 산화알루미늄(Al2O3)을 양산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양극활 물질은 전지 4대 핵심원료 가운데 하나다. 양극에서 리튬을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전지의 충전, 방전 시 리튬을 방출하거나 흡수한다. 전지 내에 전기에너지를 저장 및 방출해 주는 역할을 한다.
코이즈는 2020년 한국과학기술원으로부터 관련 기술을 이전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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