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김새론에게 벌금 2000만 원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8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신혁재 부장판사)에서 열린 음주운전 혐의 첫 공판에서 벌금 20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검은색 블라우스 차림에 머리를 묶은 채 법정에 출석한 김새론은 피고인석에 앉아 조용히 재판 내용을 들었습니다.
한편 김 씨는 지난해 5월 오전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변압기, 가드레일 등 구조물을 들이받고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습니다. 사고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 취소 수치인 0.08%를 크게 웃도는 만취 상태로 드러났습니다.
자세한 현장 상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