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손태진SNS)
가수 손태진이 ‘불타는 트롯맨’ 최종 우승 소감을 전했다.
8일 손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직도 어안이 벙벙한 게 꿈같고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라며 심경을 밝혔다.
손태진은 “제1대 ‘불타는 트롯맨’이라는 이 귀한 상의 주인공은 단지 저뿐 아니라 ‘불타는 트롯맨’ 무대를 간절하게 진심 담아 노래하며 달려온 모든 출연자들을 위한 상이라 생각된다”라며 “앞으로 여러분이 가수 손태진을 기대해 주시는 만큼, 그리고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무대들을 위해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결승에 함께한 에녹형, 신성형, 중연이, 수현이, 공훈이, 민수 모두 너무 고생했고 실력자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불타는 트롯맨에 함께 달려준 모든 참가자들에게도 모두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손태진은 “투표로, 댓글로, tv로 다양한 방법으로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과 믿음을 보여 드려야 할 더 많은 대중분들 위해 늘 겸손한 자세와 마음으로 활동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트롯맨들 더 많이 사랑해주시고 계속 키워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손태진은 지난 7일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 2차전에서 남진의 ‘상사화’ 열창하며 총점 3312.72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