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환경은 괴산소재 토양정화센터에 2층으로 된 기숙사를 시공한 모듈러주택 시공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건설신기술을 신청하고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국내 건설업체와 국내 모듈러주택 사업화 및 해외(중동지역)사업 진출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공법은 급속 시공이 가능해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음압병동의 신속한 확보 및 재난으로 파괴된 주택부족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특화된 공법이다.
PC모듈러 주택은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구조체가 건축 구조를 담당하고, 단열 및 인테리어를 구성하는 인필박스를 내부에 채우는 공법으로 골조와 인테리어를 모두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는 조립으로만 건축물을 완성하는 초고속 건설공법으로 자연과환경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