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랑나눔공동체 통해 캄보디아 헤브론병원에 비타민, 항결핵제 등 전달
▲(왼쪽부터) 이은덕 한국사랑나눔공동체 이사장과 천경석 유유제약 영업마케팅본부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유제약)
유유제약은 한국사랑나눔공동체를 통해 캄보디아 헤브론병원에 각종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유유제약은 유유마이코부틴캡슐(항결핵제), 유유이반드론산정(골다공증 치료제), 유로가바캡슐(뇌전증 치료제), 유로바젯정(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유판씨(비타민), 베노플러스겔(멍 및 부종 치료), 속편아제정(소화제) 등 다양한 의약품 및 의약외품을 기부했다.
헤브론병원은 2007년 김우정 원장 등 한국인 의사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캄보디아 환자들을 위해 무료 진료소를 개설한 것으로 시작됐다. 현재 100여 명의 의료진이 12개 진료과를 운영하며 매년 6만여 명의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한국사랑나눔공동체는 2015년 설립돼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 지속적인 의료 지원활동 및 국내 소외된 계층에도 의약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비정부기구(NGO)다.
천경석 유유제약 영업마케팅본부 본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사회·환경·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해 향후에도 다양한 NGO단체와 협업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