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가 현재 판매하고 있는 '무배당 맘편한 자녀사랑보험'이 3월 신학기를 맞아 판매가 늘고 있다.
흥국화재는 올해 초 적용이율 조정으로 ‘맘편한 자녀사랑보험’이 평균 10% 이상 보험료 인하 효과가 발생해 보장은 물론 보험료 경쟁력을 갖췄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해 유년기 대상 보상 담보 5종을 개발하여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해 더 주목을 받았다. 흥국화재가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담보는 △영구적 중등도이상 난청진단비 △영구적 중등고도이상 난청진단비 △영구적 고도이상 난청진단비 △신생아 난청진단비 △전반 발달장애 진단비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해당 특약의 독창성 및 유용성 등의 항목을 높게 평가해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이전에는 난청과 소아자폐증, 아스퍼거증후군 등의 전반 발달장애는 유년기 초기 치료를 요하는 질병이나 기존의 어린이 보험 상품에서는 보장의 정도가 미흡했다. 흥국화재는 청력 관련, 정신질환을 보장해 어린이보험의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이 상품은 영구적 중등도 이상난청 진단비, 영구적 중등고도 이상난청 진단비, 영구적 고도이상 난청 진단비는 태아~5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영구적 난청 진단 정도에 따라 구분해 보장한다. 각 정도에 해당하는 난청 진단 시 최초 1회 한으로 보험금을 지급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신생아 난청진단비는 태아에 가입할 수 있고 신생아기에 신생아청각선별검사 결과 난청으로 진단 시 최초 1회 한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며 가입 시부터 1년간 보장한다.
전반 발달장애 진단비는 태아에 가입 가능하고 소아기자폐증, 아스퍼거증후군, 레트증후군을 포함하는 전반적 발달장애 진단 시 최초 1회 한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며 18세까지 보장한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맘편한 자녀사랑보험은 폐증을 포함하는 전반 발달장애와 난청의 경우 유년기 초기 치료를 요하는 질병인 만큼 기존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난청 및 전반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를 둔 부모님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이라며 "새해 설 명절을 맞아 자녀에게 최고의 선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