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로보 알고리즘 서비스 ‘로보굴링’ 누적가입자 1만1000명 돌파

입력 2023-03-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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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작년 4월에 오픈한 ‘로보굴링’ 누적 가입자가 1만1000명(올해 2월 말 기준)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로보굴링의 ‘굴링’은 돈을 굴린다는 의미다. 투자자의 투자목적과 투자기간, 투자방법, 목표수익률에 맞춰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해주는 로보 알고리즘서비스이다. 로보굴링 이용자의 25.8%가 금융자산만 5000만 원이상을 보유한 자산가로 집계됐다.

삼성증권은 로보굴링의 장점으로 특정 금융상품에 치우치지 않는 분산투자를 꼽았다. 로보굴링이 제시하는 포트폴리오는 국내외펀드로 이뤄져있으며 최초 설계금액이 50만 원이상일 경우에는 ETF가 추가적으로 편입되어 제안될 수있다. 국내외 주식자산, 채권자산 및 대안자산으로 구성되는 포트폴리오에는 최소 3가지에서 최대 7가지 상품이 제안돼 분산투자 효과를 누릴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로보굴링은 초개인화 맞춤형 서비스로 투자자의 과거 투자 패턴 등을 반영해 포트폴리오를 제안하고 투자자는 본인의 의향을 반영해 특정 상품의 투자비중을 조정하거나 상품을 추가 또는 배제 할 수 있다.

실제 로보굴링을 통해 투자한 고객의 성과를 분석해본 결과 코스피 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달성한 계좌의 비율이 77.8%를 차지하는 등 로보굴링을 이용한 투자자들(가입시점~2023년 2월 28일 기준) 상당수가 코스피 지수 대비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 로보굴링은 삼성증권 모바일앱 ‘엠팝(mPOP)’ 내 ‘금융상품/자산관리’ → ‘로보굴링’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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