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는 메가서스 인포테크(Megaxus Infotech)와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인도네시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지난해 10월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과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두 번째로 해외 진출 국가를 확정했다.
메가서스는 2006년 설립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 퍼블리셔로서, 유저 친화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으며 한빛소프트와 오랜 협업 관계도 지속 중이다.
한빛소프트는 "현지 유저들과의 긴밀한 소통, 검증된 게임 서비스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메가서스를 현지 퍼블리셔로 계약했다"고 설명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PC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MMORPG로서, 3MCC(3개 캐릭터를 동시에 컨트롤하는 멀티 캐릭터 컨트롤 시스템)·가문·스탠스·NPC영입이 주요 특징이다. 개발 단계에서 다수의 글로벌 퍼블리셔들로부터 해외 서비스 제안을 받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 품질과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인도네시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기대작인만큼 심혈을 기울여 원작의 정통성을 살리면서도 모바일에 최적화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