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뉴시스, 아이브 공식카페 캡처)
20일 스타쉽은 아이브 공식 팬카페에 다음 달 10일 발매 예정인 아이브 정규 1집 예약 판매 사이트의 주소를 안내하며 앨범 구매 독려에 나선 가운데 음반 판매 사이트 목록에서 신나라레코드를 제외했다.
다만 신나라레코드 홈페이지에 들어가 확인해 보면 예약 음반에서 아이브의 정규 1집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두고 스타쉽이 최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공개 이후 높아진 국민적 분노와 경계감을 고려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신나라레코드는 미디어신나라가 운영하는 음반 체인점으로, 주로 아이돌 음반 판매, 팬사인회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신나라레코드가 아가동산 김기순의 주 수익원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K팝 팬들은 불매 운동에 나서고 있다. 아가동산은 1982년 김기순이 창시한 신흥 종교로, 신도 살해 암매장 등으로 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