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24일 미국 애리조나 법인에 1조5099억 원 규모 현금출자를 하고, 또 다른 미국 종속 회사는 7259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각각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종속회사인 ES America가 7259억 원 규모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본 건은 ES America에 대한 출자 결정 공시 관련 사항”이라며 “주주배정 증자를 통해 미주 전기차 수요 대응을 위한 투자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법인인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 ESS(가칭)에 대해서는 1조5099억 원 규모 현금출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북미 ESS전지 생산 거점 구축을 통한 수요 대응 및 고객 확보를 위해 신규 설립 예정인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 ESS(가칭) 법인에 대해 출가하는 건”이라며 “발행회사는 올해 신규 설립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