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증진에 앞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전기안전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사회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증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기안전공사는 '2022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지방자치단체, 관계기관과 함께 공공가스,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 시설과 군부대 총 2만4000여 개의 위험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2020년부터 장애인 공동주거시설에 대한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을 이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시각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약계층 주거복지 증진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전기안전에 관한 한 사각지대와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더욱 꼼꼼하고 세심한 전기안전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상에서 37개의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과 민간 단체 등이 수상한 가운데 공공기관에서는 전기안전공사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