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아이테크가 반도체용 특수가스 국산화 추진 소식에 3영업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후 1시 57분 제이아이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13.68% 오른 1만9690원에 거래 중이다.
제이아이테크는 지난 24일 크라이온과 합작법인 크라이온코리아(CRYOIN Korea)를 설립하고 3D낸드플래시 반도체 식각(Etching) 공정에 사용되는 특수가스를 생산하는 플랜트를 국내에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크라이온은 우크라이나 특수가스 제조사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전인 2020년까지 크라이온은 장기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종합회사에 특수가스를 공급한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크라이온코리아는 추후 제논·네온·크립톤 등 반도체 공정에 투입되는 희귀가스 전 종류를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제조 설비를 갖추게 된다.
회사는 크라이온과의 합작법인 설립 등 신사업 추진을 통해 올해 연 매출 20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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