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조기 암 탐지를 포함한 ‘국립 암 계획’ 8가지를 발표하면서 클리노믹스가 강세다. 클리노믹스는 암 진단용 혈액검사 ‘랩온어디스크(Lab-On-A-Disc)’ 시스템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4일 오후 2시 21분 현재 클리노믹스는 전 거래일 대비 8.31% 오른 821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바이든 정부는 3일(현지시간) 국가 암 계획을 발표하고, 암 조기발견, 암 예방,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 등 총 8가지의 목표를 제시했다.
암은 바이든 부부에게 사적으로도 중요한 주제다. 부부는 2015년 아들 보 바이든을 뇌암으로 먼저 떠나보냈다.
한편, 2021년 클리노믹스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암 진단용 혈액검사 ‘랩온어디스크(Lab-On-A-Disc)’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또 올해 2월 암 환자의 혈액 속에 떠돌아 다니는 암 DNA와 암세포를 편리하게 자동으로 분리해주는 기기인 CD-PRIME의 특성과 활용법을 동영상과 논문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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