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심형탁 인스타그램 캡처)
3일 방송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말미에는 10일 자 방송 예고편이 송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결혼 소식과 함께 아내를 처음으로 공개하는 심형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심형탁의 예비 신부는 “저는 일본 사람이다. 심 씨가 고등학교 3학년일 때 제가 태어났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처음에 두 사람이 서로 어떻게 소통했느냐는 제작진 질문에 심형탁은 “번역기 보여주고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언어 차이로 인해 여전히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두 사람을 확인할 수 있다.
심형탁은 휴대전화 화면을 보며 “너무 귀엽다”, “진짜 예쁘다”고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앞서 3일 심형탁은 평소 자신이 활동하던 온라인 커뮤니티에 “모두 감사하다. 앞으로 잘 살겠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내가 힘들 때 힘이 됐다”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예비 신부는 일본 유명 장난감 회사 직원으로 알려졌다. 심형탁은 방송 녹화차 일본을 방문했을 때 예비 신부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4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일본에서 먼저 혼례를 치리고 한국에서도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결혼 과정 또한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