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故현미 추모 방송 준비 중…오는 9일 생전 모습 전한다

입력 2023-04-0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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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3258> '밤안개'·'몽땅 내 사랑' 가수 현미 별세 (서울=연합뉴스) 가수 현미(본명 김명선)가 4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5세. 사진은 지난 2007년 11월 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현미. 2023.4.4 [연합뉴스자료사진] photo@yna.co.kr/2023-04-04 14:24:01/<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연합뉴스)

‘마이웨이’가 추모 방송으로 원로가수 故현미를 애도한다.

5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측 관계자는 “제작진이 현미의 추모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현미는 지난 2018년과 2022년 ‘마이웨이’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돌아봤다. 당시 현미는 남편이자 유명 작곡가였던 故 이봉조와의 러브스토리를 비롯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생전 고인과 인연을 맺은 ‘마이웨이’ 측은 추모 방송을 통해 고인을 애도한다. 현재 이와 관련한 추가 촬영도 진행 중이며 오는 9일 방송된다.

한편 현미는 지난 4일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당시 팬클럽 회장 김 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향년 85세.

현재 빈소는 차려지지 않은 상태로 미국에 있는 가족들이 귀국한 뒤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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