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10일 더팩트에 따르면 견미리가 딸 이다인의 결혼 축의금을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견미리는 결혼식에 참석해 축복해준 하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축의금을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와 (사)공생공감 통해 뜻깊은 일에 쓰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견미리는 딸 이다인이 이승기와 결혼하는 것과 관련해 비판이 쏟아지자 언론 인터뷰에 나서며 대중들에게 용서를 구했다. 당시 그는 “터무니없는 얘기들이 갈수록 확대 재생산되는 걸 보며 모든 분에게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냈다”면서 “안 좋은 여파가 승기 군에게까지 미친다는 게 너무 미안하고 힘들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풀어주셨으면 한다”고 사과했다.
한편,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이라윤) 은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비공개로 치러진 이 날 결혼식에는 연예계 선후배 동료 등 700여 명의 하객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