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일 중국 광둥성 마오밍시에서 마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광저우(중국)/신화연합뉴스
13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LG디스플레이 제조공장을 비롯한 산업시설을 차례로 둘러봤다. 시 주석은 LG디스플레이 생산공장에서 관계자들에게 한국과의 우의를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주석은 현지 산업 현장을 시찰하면서 대외 개방, 양질의 제조업 발전, 기업의 기술 혁신, 자체 브랜드 구축 등의 현황을 살펴봤다. 아울러 기업 대표는 물론, 과학 연구 인력과 일선 직원들과 소통했다.
LG디스플레이 광저우 생산공장은 2006년 지어졌다. LG디스플레이와 광저우개발구가 7대 3의 비율로 합작 투자한 ‘LG디스플레이 하이테크 차이나’가 운영하고 있다. 광저우시에서는 최대 외국인 투자기업 중 하나다. LG디스플레이로서는 중국 시장 등을 겨냥한 주요 생산 거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