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이 1분기 호실적 전망과 새 비전 기대감에 강세다.
14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 거래일 대비 10.79%(2400원) 오른 2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그린 에너지와 글로벌 비즈니스 선도자(Green Energy & Global Business Pioneer)'라는 비전을 발표하고, 시가 총액을 2030년까지 23조 원으로 높인다는 목표를 내놨다.
하나증권은 1분기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한 2673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실제가치와 시장가치 갭을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친환경 가치 중심 종합사업회사로 진화를 추진한다”며 “‘친환경’ 가치를 중심으로 전 사업 부문 밸류체인 강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