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출신 지니. (사진제공=UAP)
걸그룹 ‘엔믹스(NMIXX)’ 출신 지니(19)가 팀 탈퇴 5개월 만에 새 둥지를 찾았다.
14일 써브라임은 “최근 지니가 UAP(United Artist Production)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당사는 매니지먼트 MOU 협업을 통해 업무 대행을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써브라임은 “UAP 소속 아티스트 지니가 가진 다양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글로벌 활약에 아낌없는 지원을 더할 예정”이라며 “시너지를 발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지니와 전속계약을 맺은 UAP는 신생 기획사로 추정되며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UAP는 써브라임과 매니지먼트 협업을 통해 지니를 지원할 예정이다. 써브라임에는 송강호, 고소영, 갓세븐 출신 잭슨과 영재 등이 소속되어 있다.
한편 지니는 지난해 2월 JYP의 새 걸그룹 엔믹스로 데뷔했다. 하지만 그해 12월 팀에서 탈퇴,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도 해지했다. 데뷔 10개월 만이었다.
지니의 탈퇴 및 전속 계약 해지에 많은 의문이 뒤따랐으나, 현재까지도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지니는 5개월 만에 새 둥지에서 새로운 활동을 알리며 연예계 활동에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