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옥주현은 16일 인스타그램에 “최근 뮤지컬 ‘베토벤 시크릿 시즌2’와 뮤지컬 ‘레드북’에서 저의 건강 문제로 캐스팅 스케줄을 변경하게 됐다”며 “공연을 찾아주시는 관객분들의 소중한 시간과 귀한 발걸음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이번 스케줄 변경으로 불편하셨을 관객분들께 먼저 상황을 설명해 드리고 사과를 전하고 싶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 또 저를 염려해주신 분들께도 죄송함과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앞서 뮤지컬 ‘베토벤 시크릿 시즌2’와 ‘레드북’ 측은 옥주현의 캐스팅 일정을 일부 변경하며 “건강상의 사유”라고 밝힌 바 있다.
옥주현은 “얼마 전, 갑작스럽게 작은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며 “의사 선생님께서 수술 후 이틀 정도 회복과 휴식이 가능한 날짜로 조율해야 한다고 하셨고, 그리하여, 금요일에 잘 하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황을 듣자마자 곧바로 공연 스케줄을 조정해주시고 걱정해주신 각 제작사분들과 동료 배우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며칠 동안 여러모로 걱정끼쳐드려 죄송하다. 앞으로 제가 더 좋은 공연으로 보답 드릴 수 있게, 더 튼튼한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주현은 뮤지컬 ‘베토벤 시크릿 시즌2’와 ‘레드북’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