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아내 김다예 “김용호 수익 3억4000억원 추정…인격살인으로 돈벌이”

▲사진=유튜브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캡처

최근 유튜브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에는 “방송인 김다예를 이용하여 김용호가 벌어들인 엄청난 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다예는 “김용호가 우리를 허위 사실로 비방했던 가장 큰 이유는 돈이다. 김용호가 우리 부부를 이용해 벌어들인 수익이 어느정도 되는지 분석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 그리고 다홍이를 이용한 허위 비방 방송 개수가 무려 16개다. 그 채널 자체는 조회수가 100만에서 300만까지 나오지 않나”면서 “100만 조회수가 나오면 대략 220만 원 정도의 수익이 난다고 한다. 특히 라이브로 슈퍼챗을 많이 받는 채널이기 때문에 수익이 어마어마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허위 비방 16건으로 얻는 광고수익은 1개 방송 200만 기준 7040만 원이 나온다.

김다예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슈퍼챗을 계산해보니까 어마어마하다. 큰 이슈를 만들었고 더 많은 슈퍼챗이 쏟아졌다. 기사를 보시면 슈퍼챗의 수익이 기본 500만 원에서 3000만 원까지 된다고 한다”면서 “평균값 1700만 원으로 계산해보면 방송 횟수 16번을 곱하면 2억7000만 원이다. 광고 수익과 슈퍼챗을 더하면 3억4200만 원이 나온다”고 주장했다.

이에 노종언 변호사는 “진짜 크다. 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리고 이렇게까지 지속적으로 허위 비방을 할만 한 요인은 정말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다예는 “김용호가 재판에 나와서 ‘허위가 있더라도 고의가 아니었다’라는 말을 했다. 누군가한테 이야기를 들었을 때 범죄의 수준이라면 본인 확인은 당연히 해야 하는 거다. 김용호는 저희에게 어떤 연락도 없었고 일방적인 공격과 허위 비방을 했다”면서 “(김용호가) 저희를 이용해서 만들어낸 방송이 16개, 김용호가 만들어낸 거짓말이 25개, 김용호가 반복적으로 거짓선동 한 게 31차례다. 이건 진실이다”고 강조했다.

김다예는 “김용호가 나를 모르는 제3자에게서 이야기를 듣고 허위 사실을 퍼뜨린 게 이해가 안 된다. 김용호의 공범들까지 고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 변호사는 “김용호 재판에서 증인신문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진실로 믿게 끔 소스를 준 사람은 누구였는지 방송을 통해서 계속 피드백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8월 김용호를 고소했다. 김씨는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유튜브를 통해 박수홍 부부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