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사회공헌센터 희망숲 전경.(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 폐광지역 4개 시·군에 거주 중인 장애인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 하우스’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 하우스’는 노후주택 개보수와 함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주택 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첫 실시됐다.
재단은 3월부터 신청자의 가구 상황, 주택상태, 시급성,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올해 지원 대상 4가구(삼척2, 정선2)를 선정, 각 가구당 리모델링 비용으로 최대 4000만 원을 지원한다.
재단 관계자는 “신체적 장애로 인해 생활하는데 제약을 받는 폐광지역 거주 장애인분들이 좀 더 편리한 주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점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2004년 이후 총 3263가구에 91억 원을 지원하며 폐광지역 취약계층과 장애인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