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본원과 인천에 우선 설치
금융감독원이 전세 사기 피해자의 신속한 구제를 위해 '전세 사기 피해 종합금융지원센터'를 21일 열었다.
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이후 본격 추진되는 전세 사기 주택 경매·매각 유예 조치와 관련해 신청접수 및 금융 부분 애로 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서울 본원과 피해 규모가 큰 인천 우선 설치하고 전문상담원을 배치하며 피해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상담전문인력은 본원 8명, 인천지원 3명 등 총 11명이다. 지원센터는 오는 10월말까지 운영한다.
지원센터는 전세 사기 피해와 관련해 경매·매각유예의 신청·접수, 진행 상황 안내, 각종 금융지원 및 주거 안정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